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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주인장 두콩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제가 배당주를 통해 장기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배당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것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배당 많이 주는 주식은 뭐가 있지?”

검색창에 고배당주를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종목이 나오더라고요.

배당수익률이 5%, 6%인 종목부터 7~8%가 넘는 종목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이 좋은 배당주 아닌가?”

 

어차피 배당을 받으려고 투자하는 거니까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골라서 꾸준히 모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종목을 찾아보다 보니 조금 이상한 점이 보이더라고요.

분명 어떤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굉장히 높은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고,

어떤 종목은 배당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오랫동안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배당률이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국내 고배당주와 배당 ETF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해도 되는지, 그리고 제가 실제로 배당주를 볼 때

어떤 부분을 같이 확인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

 

먼저 배당수익률부터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쉽게 말해서 주식을 현재 가격에 샀을 때 1년 동안 배당금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0만 원이고 1년에 5천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단순 계산으로 배당수익률은 5%가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좋아 보입니다.

3%보다는 5%가 좋고,

5%보다는 7%가 더 좋아 보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따라서도 변한다는 것.

 

예를 들어 10만 원이었던 주식이 5만 원으로 떨어졌다고 해보겠습니다.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이 그대로라면 주가는 절반으로 떨어졌는데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배당수익률이 갑자기 높아졌다고 해서

“와, 이 주식 배당 엄청 많이 주네?”

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결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걸 알고 나니까 고배당주를 볼 때 배당률만 보는 건 조금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배당주를 고를 때 뭘 봐야 할까?

그래서 저는 요즘 배당주를 찾아볼 때 배당수익률을 가장 먼저 보기보다는 몇 가지를 같이 확인하려고 합니다.

아직 저도 투자 공부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제가 배당주를 공부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들입니다.

① 배당을 꾸준히 지급했는가?

가장 먼저 보는 건 과거 배당 기록입니다.

한두 번 높은 배당을 지급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좋은 배당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 해 동안 꾸준하게 배당을 지급해왔는지,

배당금이 갑자기 크게 줄어든 적은 없는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배당투자를 하는 이유는 한 번 많은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배당수익률이 몇 %인지도 중요하지만,

“이 기업이 앞으로도 배당을 계속 지급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② 기업은 돈을 잘 벌고 있을까?

 

그리고 배당주를 볼 때 기업의 실적도 같이 확인하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기업이 돈을 벌어야 그 돈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주식 초보였을 때는 배당금만 보고 기업의 실적까지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배당 6% 준다네?”하고 넘어갔던 거죠.

그런데 기업의 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배당금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배당을 계속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배당주를 볼 때

  • 매출과 영업이익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 순이익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지
  • 현금흐름은 괜찮은지
  •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이런 부분도 함께 확인하려고 합니다.

 

 


 

③ 배당성향도 같이 확인해보기

배당주를 공부하다 보니 또 하나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배당성향입니다. 처음에는 이름부터 어려워 보였는데 단순했습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얼마나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100억 원을 벌었는데 30억 원을 배당으로 지급한다면 배당성향은 30%가 됩니다.

이것만 보면

“배당성향이 높으면 주주에게 많이 돌려주는 거니까 좋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무조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더라고요.

기업의 상황에 따라 적정한 배당성향은 다르고,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지나치게 많은 돈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면

앞으로 배당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배당성향 역시 높다, 낮다만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함께 보는 지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 ETF는 어떨까?

개별 배당주를 찾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당 ETF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개별주를 하나씩 고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기업 실적도 확인해야 하고, 배당 기록도 봐야 하고, 주가도 봐야 하고,

앞으로의 전망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처럼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종목 하나 고르는 것도 꽤 많은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배당주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ETF도 찾아보게 됐습니다.

배당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업에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 하나의 문제로

포트폴리오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당 ETF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ETF 역시 어떤 종목을 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ETF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나 구성 종목, 운용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배당 ETF니까 그냥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조금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당 ETF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그래서 배당 ETF를 볼 때는 저는 이런 부분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① 어떤 종목이 들어 있는가

배당 ETF라고 해도 구성 종목은 전부 다릅니다.

어떤 ETF는 금융주 비중이 높을 수도 있고, 대형주 중심일 수도 있고,

특정 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배당률만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실제로 어떤 기업에 투자하게 되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② 배당금이 꾸준했는가

ETF 역시 배당금이 매년 똑같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배당금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최근 배당금이 지나치게 크게 변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③ 수수료는 얼마인가

ETF를 장기간 보유할 생각이라면 운용보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두 달 투자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몇 년, 혹은 그 이상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수료가 낮다고 무조건 좋은 ETF이고 높다고 무조건 나쁜 ETF는 아니지만,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내가 어떤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지는 알고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배당률을 어떻게 볼까?

 

여러 배당주와 ETF를 찾아보면서 지금 제가 내린 결론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배당률은 중요한 지표이지만,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지는 말자.

예전에는 배당수익률이 6~7%라고 하면 일단 관심부터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왜 이렇게 배당률이 높지?”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주가가 많이 떨어진 건지, 일시적으로 특별배당이 있었던 건지, 기업의 실적은 괜찮은지,
앞으로도 현재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현재 배당률이 몇 %냐가 아니라

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고배당주를 고른다면?

 

아직 저도 배당투자를 공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종목이 무조건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앞으로 배당주를 직접 비교할 때는 이런 순서로 보려고 합니다.

 

① 배당금이 꾸준했는가?

↓

② 기업의 실적이 안정적인가?

↓

③ 배당을 감당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있는가?

↓

④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가?

↓

⑤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비싸지는 않은가?

↓

⑥ 내가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기업인가?

 

그리고 ETF라면 여기에 더해서

 

⑦ 어떤 종목들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가?

⑧ ETF의 운용 방식과 비용은 어떤가?

 

까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높은 배당률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배당투자를 시작하면서

“배당 많이 주는 주식 찾아서 사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찾아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높은 배당률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당투자는 한 번 높은 배당금을 받고 끝나는 투자가 아니라,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하면서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가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배당률이 몇 %야?” 보다 “왜 이 기업이 이 정도 배당을 주고 있지?”

라는 질문을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배당률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투자 목적에 따라 높은 배당수익률을 선호할 수도 있고,

성장성과 배당을 함께 보는 투자자도 있을 겁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왜 이 종목을 사려고 하는지를 알고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국내 고배당주와 배당 ETF를 하나씩 비교해보면서

제가 세운 기준에 맞는 종목은 어떤 것인지 계속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나중에는 실제로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배당주와 ETF를 비교해서

“배당률은 높은데 내가 고민되는 종목”

“배당률은 높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관심이 가는 종목”

이런 식으로 직접 비교해보는 글도 작성해보겠습니다.

 

배당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배당 많이 주는 주식”을 찾기보다는,

왜 높은 배당을 주는지부터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배당금을 조금씩 키워가면서

어떤 투자 방식이 저한테 가장 잘 맞는지 계속 기록해보겠습니다~

 


 

 

※ 투자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ETF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제가 배당주와 배당 ETF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과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투자 일기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본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인기 고배당 개별주 리스트]

 

 

 

 

먼저 국내 고배당 개별주는 ETF보다 종목별 배당수익률의 차이가 큰 편이에요.

위의 표를 살펴보면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주요 금융주는 약 4% 안팎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은행은 약 7.9%, BNK금융지주는 약 8.1% 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냅니다.

 

증권주 역시 높은 배당수익률이 눈에 띄는데요. 삼성증권은 약 5.9%, 대신증권은 약 6.4%로 나타나 금융주와 함께 대표적인 국내 배당주로 꼽히는 종목입니다. 통신주에서는 SK텔레콤이 약 6.1%, KT가 약 4.5% 수준으로 꾸준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특히 현대차2우B는 약 6.6%, 현대차는 약 3.6%, 기아는 약 4.2%로 종목과 주식 종류에 따라 배당수익률에 차이가 있는데요.

이처럼 개별주는 같은 업종 안에서도 배당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표에 포함된 15개 종목 중 상당수가 4~6%대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금융·증권주는 7~8%대까지도 확인됩니다. 다만 높은 배당수익률만 보기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배당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국내 인기 고배당 ETF 리스트]

 

 

 

 

이번에는 국내 인기 고배당 ETF 리스트입니다.

표를 보면 국내 고배당 ETF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대체로 4~5%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배당TOP10, 배당성장, 코스피고배당, 우량고배당 등 대표적인 상품들은 대부분 4.5~5.1%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네요.

 

눈에 띄는 상품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ETF입니다. 표의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약 8.3%,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은 약 8.1%로 일반적인 고배당 ETF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라는 점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에요.

 

고배당 ETF가 꾸준히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한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면서 배당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달 또는 분기마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월급처럼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ETF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투자 목적에 따라 높은 배당을 우선할지, 배당과 주가 상승을 함께 기대할지 를 구분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본인의 투자 성향과 전략에 맞게 고려해보세요.

 

 


 

 

결론

이번에 국내 고배당 개별주와 ETF를 함께 살펴보면서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개별주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종목에 따라 변동성이 큰 반면, ETF는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무조건 높은 배당률만 따라가기보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장기적인 자산성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미국 ETF뿐만 아니라 국내 고배당 ETF도 함께 공부하면서 저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오늘 정리한 표를 참고해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배당 투자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ctwfLj8OXe0